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건강 정보 유튜브 채널 '길병원TV'가 16일 구독자 1만명을 달성했다.
'길병원TV'에는 건강 정보를 짧막한 인포그래픽으로 설명하는 '건강에 길이 있다', 의료진의 인터뷰를 통해 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건강 인터뷰',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들의 이유를 의료진의 설명으로 들어보는 '아! 이유' 등 코너들이 게시되고 있다. 올바른 건강 정보에 대한 구독자들의 궁금증에는 의료진들이 추가적인 설명을 댓글로 이어나가며 환자들과의 소통 창구로 이용하고 있다.
업로드되는 영상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최신 의료계 이슈뿐 아니라 유행하는 노래, 영화 등을 제작에 활용해, 구독자들의 건강 이슈에 대해 흥미를 갖고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네이버TV, 카카오TV 등과 영상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오진규 홍보실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연령의 폭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건강 이슈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병원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발굴에 앞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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