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의 해외 판매가 늘어나면서, 7조원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 규모는 세계 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규모는 8조2877억원(75억721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16.1% 증가했다. 수출액 규모로는 프랑스(1위)와 미국(2위)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2017년 세계 4위를 달성한 뒤 3년 만에 3위로 올라섰다.
국내 분야별 수출액 규모를 비교하면 가전(70억 달러), 휴대폰(41억 달러), 의약품(72억 달러)보다 많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