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간편한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이하 MTS) '바닐라(vanilla)'를 테크핀 기업 '프로젝트바닐라'를 통해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닐라'는 기존 증권사 MTS와 비교해 복잡한 카테고리를 대폭 줄이고, 관심종목, 개인 자산 현황 등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찾는 메뉴와 주식매매에 꼭 필요한 기능을 중점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이 밖에도 ▲간편한 가입 및 계좌 개설 프로세스 ▲투자자 맞춤 콘텐츠(바닐라픽) ▲장바구니 구매 ▲브랜드 검색 등의 기능을 바탕으로 계좌 개설부터 주식 매매 전 과정에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여러 종목을 한 번에 매수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과 사용자들이 기업 브랜드를 검색하거나 바닐라픽을 검색해도 해당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한 점도 기존 MTS 대비 달라진 점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주식투자자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며 주식시장에서 주요 고객이 된 '주린이' 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간편 투자 플랫폼이 필요했다"며, "이번에 프로젝트 바닐라에서 출시된 '바닐라' 앱을 통해서 이런 고객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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