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두 종목의 시가총액 합이 현대차그룹 전체 시총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준 현대차그룹 12개 종목(보통주 기준)의 시총은 148조3000억원이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시총 합과는 3조5000억원 차이다. 현대차(51조8000억원)와 기아(36조5000억원), 현대모비스(27조7000억원)를 합친 시총(116조) 보다는 28조원 이상이 더 크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은 삼성(687조2000억원)과 SK(212조1000억원), LG(153조3000억원)에 이어 국내에서 네번째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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