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유경호 병원장)은 지난 10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2021 한림 혁신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속에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독려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는 ▲현재 의료계의 정책을 분석하고,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스마트병원 육성 ▲의료기관 평가제도(환자경험평가, 의료기관 인증평가 등) 분석을 통한 의료 질 향상 방안 ▲국내 의료기관의 위기 분석 및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비대면 시대에 맞춘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 방안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한 재도약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 이후 질의응답 및 아이디어 개진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을 주재한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계 및 사회 전반의 경영 위기상황이다. 하지만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마음을 모아 협업해 나간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힘들고 지쳐있는 우리의 마음을 다시금 다잡고, 혼자가 아닌 서로가 함께 힘을 모아 혁신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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