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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SPC그룹 쉐이크쉑과 '막걸리 쉐이크' 한정 출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1-07-21 18:31 | 최종수정 2021-07-21 18:32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 판매 신제품 '막걸리 쉐이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한국 전통 술 막걸리를 제조해온 지평주조와 SPC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한국 전통의 맛을 담은 식재료를 주제로 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한정 출시하는 '막걸리 쉐이크'는 부드러운 바닐라 커스터드에 한국의 전통 막걸리와 라이스 토핑을 블렌딩한 쉐이크 음료 신제품이다. 국내산 쌀만을 사용해 만든 '지평 생 쌀막걸리'를 주재료로 사용해 한국 전통의 맛이라는 이번 콜라보 주제에 의미를 더하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막걸리 쉐이크에 사용한 '지평 생 쌀막걸리'는 국내산 쌀을 사용해 쌀막걸리 본연의 맛을 살리고, 전통 방식을 구현한 제조법으로 풍부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막걸리 특유의 달달함과 산뜻한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지평 막걸리를 사용한 쉐이크쉑의 '막걸리 쉐이크'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이번 쉐이크쉑과 콜라보로 선보인 '막걸리 쉐이크'는 한국 전통 술 막걸리와 서양식 음료 쉐이크라는 이색 조합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평주조는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 술 막걸리를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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