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이 비응급 외래환자를 집에서부터 병원까지 모시고 안내하는 맞춤형 이송, 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인커머스의 이송·동행 서비스인 '메디트립'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메디트립 전용 차량은 승객보험 가입, 차량 내 구급 키트 및 편의 물품 등을 비치해 병원을 방문하는 외래환자의 이동에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은 "메디트립 서비스를 통해 우리 병원을 찾는 외래진료 환자들뿐만 아니라 바쁜 사회생활로 별도의 시간을 내어 내원하는 부모님을 직접 모시지 못하는 자녀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 경험과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항상 최고의 평가를 받는 중앙대병원은 내원 환자의 진료 편의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메디트립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개선 및 세부사항 등을 보완해 9월 중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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