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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8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푸르른 녹음 가득한 여름 꽃들을 한 가득 만나볼 수 있는 '여름 꽃 전시회'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무궁화원'에는 화담숲을 대표하는 자단심계 품종인 '연암'을 비롯하여 환희, 화랑, 화합, 소월, 난파 등 10여종 2,500그루의 무궁화를 식재해 다양한 색상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대표적인 여름 꽃으로 알려진 수국을 비롯, 푸른 녹음 속 매력을 뽐내는 자작나무숲도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화담숲 관계자는 "초록빛 나뭇잎으로 우거진 녹음이 이어진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원추리, 비비추, 참나리 등 아름다운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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