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이사 진재승)가 종이로 만든 신개념 유흡착재를 출시했다.
종이 유흡착재의 핵심인 종이 소수화 처리법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의 '산업소재 핵심기술 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창강제지연구소 등에서 개발, 특허를 등록한 기술로 유한킴벌리는 해당 기술의 친환경성과 혁신성에 주목해 전용실시권을 취득한 바 있다. 양측은 2017년도부터 신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긴밀히 협업해 왔으며, 신제품 출시에 성공하면서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만들게 되었다.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 담당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R&D 기술개발 지원과 강원대학교의 특허 기술을 토대로 혁신제품 개발이 가능했다"며, "종이 유흡착재 등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상품군을 더욱 확대하고 ESG 경영을 추구하는 수요 기업들의 기대를 충족시킴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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