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뉴스위크가 선정한 '암 치료 잘하는 세계 최고 병원'으로 꼽혔다.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된 국내 13개 병원 중 비수도권으로는 유일하며, 국립대병원에서는 서울대병원과 두 곳뿐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수도권 대형병원보다 암환자 5년 생존율이 높고, 병상당 암 수술건수 전국 1위, 6대암 치료 최고등급 등 '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뉴스위크는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 세계 20개국 4만 명의 평가단을 꾸려 리스트를 작성했다.
평가단은 의사와 보건전문가, 병원관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설문을 통한 평가단 추천점수(70%)와 공신력 있는 전문가그룹의 평가점수(30%)를 합산해 10개 임상 분야별 병원을 고득점 순으로 선정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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