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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궁중음료 봉수탕(鳳髓湯)을 과학적으로 재해석한 단백질 음료 '닥터프로틴秀(빼어날 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봉수탕의 봉수(鳳髓)는 봉황(鳳)의 골수(髓)라는 뜻으로, 봉황처럼 장수할 수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임금님이 즐겨 마셨다고 전해진다.
최근 들어 건강에 돈을 쓰는 이른바 '덤벨경제'가 활성화되고 단백질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단백질 공급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890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2460억 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는 3000억 원대 중반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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