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9일 부평구청(구청장 차준택)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학대 피해 어린이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고 접수 및 출동 단계부터 의료서비스까지 일원화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도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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