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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메가존클라우드, 디지털 플랫폼·메타버스 공동 개발 업무 협약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1-10-28 15:21


롯데홈쇼핑이 국내 1위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이하 메가존)'와 디지털 플랫폼 및 메타버스 공동 기술 투자 및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메가존은 1998년 2월 설립된 이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MSP(운영관리) 1위 사업자다. 디지털 서비스 개발, 디지털 컨설팅,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10여 개의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MOU를 바탕으로 메가존의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커뮤니티형 플랫폼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 및 메타버스 관련 각종 신기술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한다.

우선 지난 9월에 선보인 가상 모델 루시(Lucy) 기술 고도화를 통해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방송 서비스 구축 등 전반적인 사업 전반에 디지털 신기술 내재화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을 비롯해 올해 2월에 선보인 MZ세대 타깃 디지털 플랫폼 V커머스 'wyd(와이드)', 개인 큐레이션 서비스 기반 쇼핑 플랫폼 'iTOO(아이투)' 등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 협업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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