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이 28일 강원도가 주관하는 '2021년 강원과학기술대축전'에서 강원과학기술대상을 받았다.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는 임상의과학자 9명, 임상전문의 15명, 석?박사급 연구원 14명, 학생연구원 16명 등 총 45명이 기초과학, 유전체, 인공지능, 마이크로바이옴 등 미래유망기술 분야 실용화 및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연구소는 특히 유전체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질병 진단 및 예측, 예방에 필요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4년 동안 국제 SCI급 논문 117편, 특허출원 68건, 등록 28건, 의료인 벤처 창업 1건, 임상시험 1건, 사업화 1건 등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는 이러한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 2021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부문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S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병원장은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는 그 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021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11억원), 2021 연구중심병원육성 R&D 사업(4세부 주관, 85억원), 2021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9.2억)등을 유치해 현재 100억 이상의 연구재원을 확보했다"면서 "질 높은 연구환경 구축, 인재 채용 및 양성 등 선순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연구 성과가 실제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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