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지니뮤직과 함께 인디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리플레이(Re:PLAY)'를 14일까지 진행한다.
리플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최다 득표를 받은 인디 아티스트는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에서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 등 프로모션을 지원받는다.
신세계는 경기점과 대구신세계의 '지니뮤직홀'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언택트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인디 아티스트를 도울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이 후원하는 홍보 영상과 언택트 콘서트는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과 지니뮤직을 통해 볼 수 있다. 신세계와 지니뮤직은 앞으로 리플레이 프로젝트를 정례화 해 신진·인디 아티스트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6월 업무협약을 맺은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은 다양한 협업으로 업종을 넘나드는 마케팅과 상생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매달 새로운 플레이스트를 들을 수 있는 '지니뮤직 라운지'는 지난 8월 오픈 후 10월 27일까지 61만명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 신세계와 지니뮤직이 엄선한 음악 스트리밍 외에도 해당 곡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매거진과 공연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9월에는 신세계 의정부점 문화홀에서 가을을 맞이한 언택트 재즈 공연을 모바일 앱 라이브로 진행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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