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인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서울 중구청(구청장 서양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와 중구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골절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 중구 소재의 저소득층 및 고령층 가운데 낙상위험이 높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전문 시공업체가 직접 방문해 생활환경 내 낙상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어르신 거동에 장애요소가 되는 현관과 방의 문턱 제거,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세면대와 싱크대 높낮이 조절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2023년까지 관내 중년여성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낙상과 골절 예방 교육 및 임직원 참여 봉사프로그램 등 골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8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서울특별시 서양호 중구청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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