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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 '하나 합'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쉽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크게 두 가지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그룹 차원의 특화 상품 등을 마련해 그룹 공통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나은행의 외국환 관련 서비스, 하나금융투자의 배당정보서비스, 하나카드의 내주변 핫플레이스 서비스, 핀크의 금융SNS '리얼리 서비스' 등 4개 관계사들의 차별화 서비스도 개발 중에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월 하나카드가 금융보안원 주관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를 금융권 내 1호로 통과했다. 핀크는 지난 3일 보안취약점 점검을 통과하는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선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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