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2021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사장 이성규)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만 1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의 응모를 받았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가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작가 김성건·이다래씨는 최우수상, 장원호·최원우씨는 우수상, 권한솔·홍미경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20명이 입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7점의 수상작들은 오는 21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 예술가들의 개성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장애 예술인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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