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처음으로 문·이과 구분 없이 치러진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대체로 지난해보다 어려운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3교시 영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워졌지만,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올해 영어 영역은 EBS 교재에 나온 지문 그대로가 아닌 유사 지문이나 문제를 내는 간접연계로 전환됐다.
주요 입시업체들은 영역별 커트라인(컷)을 예년과 달리 원점수 범위로 예상해 공개하면서, 수험생들에게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조언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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