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베트남, 태국, 몽골의 현지 방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My Asia TV'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가 TV앱 형태로 제공하는 'My Asia TV'는 국내 거주 중인 아시아계 외국인을 위한 실시간 모국어 방송이다.
이번 신규 론칭을 맞아 추가 이용권을 제공하는 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1개월 이용권 구매시, 첫 1 개월을 무료로 제공하고 12개월 이용권 구매시에는 2개월을 무료로 더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My Asia TV'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약 190만 명의 국내 체류 아시아계 외국인을 잠재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아시아계 외국인들이 모국의 소식과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고, 특히 아시아계 다문화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부모의 국적에 상응하는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 'My Asia TV'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앞으로도 개방형 TV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고객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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