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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젊은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 OTT, 배달앱 등에서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웨이 체크', '온 체크' 2종을 출시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MZ세대의 카드 사용 빈도가 높은 생활편의영역에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과 간편결제 서비스 중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혜택을 선택하는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이 체크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온 체크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에서 이용 금액에 대해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준다.
이밖에 NH농협카드는 MZ 소비자 취향을 저격하는 '2022 갓생살기 가보자고'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카테고리는 젊은층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플렉스(트렌비, 발란, 지그재그, 에이블리), 먹방(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마켓컬리), 갬성(오늘의집, 집꾸미기, 이케아, 야놀자), 레벨업(패스트캠퍼스, 숨고, 클래스101) 4개로 분류했다.
이벤트 참여는 행사 가맹점에서 NH농협 신용·체크 개인카드로 합산 이용액 20만원 이상 결제 시 1개 씩 제공되는 추첨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냉장고, 호텔 숙박권, 아이패드 프로 등을 제공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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