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글로벌이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켈로그 지사의 관리자급을 포함한 모든 직급에서 50 대 50 양성평등한 고용률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0년 관리자급 이상의 레벨에서 2025년까지 양성평등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던 목표를 한층 더 강화한 것이다.
이러한 켈로그의 양성평등 정책은 여성 인력을 지원하는 것에 한정하지 않고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WOK 위원회(WOK Committee)' 구성원을 모집하면서 성별 구분 없이 지원하도록 독려했다. 이는 남성과 여성 젠더 구분없이 양성평등한 켈로그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남녀가 함께 힘을 모으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농심켈로그 HR팀 이주원 상무는 "다름을 수용하되 모두의 형평성을 보장하는 다양과 포용의 문화를 통해 최고의 기업이 되자"라는 켈로그의 ED&I(Equity Diversity & Inclusion) 비전에 따라 양성 평등 메시지를 확산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켈로그는 양성평등 기업문화 정착과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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