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심세훈)가 4월부터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주 5일 운영되던 센터는 4월부터 24시간 연중무휴 전일운영체제로 확대됨에 따라 사무실 이전과 함께 전담 사회복지사들을 충원했다.
심세훈 센터장은 "지금까지 4700여명의 자살시도자가 센터를 찾았다"면서, "운영시간이 확대된 만큼 자살예방은 물론 자살시도자들이 보다 빨리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충남도지사표창 등 다수의 수상이력도 갖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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