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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가 26일(화) 제주도 서귀포시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야크마을'을 오픈한다.
숙박동은 일반적인 숙소 형태에서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웃도어인들의 성지인 히말라야의 정신을 담아 객실을 히말라야 16좌의 이름으로 네이밍 했으며, 자연 친화적인 객실로 꾸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3가지 타입의 개별 복층 건물로 한라산을 조망하며 자쿠지와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비자트 홈', 숲 속 캐빈을 설치해 별도의 장비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비자트 롯지'가 있다. 블랙야크 임직원 및 대리점주, 협력사, 블랙야크 회원을 비롯해 기업 및 단체의 연수 및 워크샵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어졌다.
이외에도 기존 부지에 있던 암석원과 감귤 밭을 살려 운영하는 영농 체험 공간, 제주도의 자연 경관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된 둘레길 '야크래'까지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콘텐츠가 마련됐다.
한편, 첫 오픈에 앞서 블랙야크는 15일(금) 야크마을 준공식을 진행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을 비롯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김숙 전 UN 대사, 김봉현 전 호주대사, 왕루신 중화인민공화국 주제주총영사관 총영사,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엄홍길 대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고기철 제주경찰청장,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장, 김남수 한국스카우트 제주연맹장 등이 참석해 야크마을의 시작을 알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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