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최한솜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신경학회 행사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학회에서는 "난치성 뇌전증인 영아 연축에서 유전자 변이 진단이 질병의 치료 결과 예측의 중요함을 시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아연축이란 생후 1년 이내 아기가 온몸을 반복적으로 뻗는 양상의 경련을 보이는 난치성 소아 뇌전증이다. 소아 뇌전증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지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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