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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25일, 경기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마사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축산단체장들은 그간 경마수익금을 통해 약 3조원 규모의 축산발전기금 출연하며 대한민국 축산발전을 위한 마사회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는 마사회의 경영 악화로 이어져 축산발전기금 출연에도 차질이 발생했으며 축산단체장들 역시 이에 따른 축산업 기반의 위축을 우려했다. 이에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재차 이야기했다.
또한 축산단체장들은 말산업을 포함한 축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딛고 일어나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단체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