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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7월 29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 이색적인 경륜 이벤트 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26일에는 2010년 이후 이사장배 왕중왕전 입상선수 중 평균득점이 유사한 선수로 편성되는 일명 '왕좌의 게임'이 열리고 9월 23일에는 온라인 고객투표를 통한 등급별 득표 상위 7명이 출전하는 '누리꾼배 인기선수 경주'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0월 21일에는 광명 39회차까지 평균득점 최하위 7명이 '승리의 발판'이라는 경주명으로 자존심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 또한 각각 등급별 경주로 편성해 1일 3경주가 열리게 된다.
이번 이벤트 경주의 경주권은 하루 빠른 예약이 가능해 해당회차 편성이 완료되고 공개되는 수요일 늦은 오후부터 구매 할 수 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우선 이벤트 공모에 참여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고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