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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6곳의 여행 전문 스타트업과 손잡고 오직 티몬에서만 떠날 수 있는 이색 여행 상품 '티몬투어 오리지널'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나비네트웍스, 국립횡성숲체원과 준비한 착한 여행 상품도 있다. 강원도 모두누림관광 상품인 '내산(山)내숲'에는 1박 숙박,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등 체험 프로그램 3종이 포함된다.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을 위한 ESG 가치여행으로, 상품 판매 수익금과 여행객들의 마음을 모아 피해 지역에 나무들을 식재할 예정이다.
MZ세대 사이에서 이색 여행으로 급부상한 촌캉스(농촌+바캉스)도 떠날 수 있다. 로컬투어 플랫폼 '시골투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함께한 '시골투어 경북 영천편'을 이커머스 플랫폼 중 단독 판매한다. 한옥, 힐링, 승마 등 원하는 체험에 따라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여행 중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참여 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시, 여행 요금의 최대 50%까지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티몬투어 오리지널 상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티몬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3주차에 기획전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이제는 여행 역시 단독으로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상품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