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문화가 바뀌면서 구이용 한우와 프리미엄 과일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추석선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명절 기간 대규모 모임보다는 캠핑이나 여행을 떠나는 문화가 유행하며 편하게 먹기 좋은 구이용이나 스테이크 부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명절 문화가 바뀌면서 식문화와 선물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일의 경우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 매출 증가율이 76.3%로, 전통적인 명절 선물 과일인 사과·배의 매출 신장률(29.1%)을 크게 앞섰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