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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지자체에 수해 이재민 성금 기탁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8-30 22:42 | 최종수정 2022-08-31 08:20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9일 부천시 수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사)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이달 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천시 관내 취약계층 수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달 초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한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병원은 앞으로도 부천시 대표 의료기관으로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부천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부터 꾸준하게 나눔의료를 실천하며 간호봉사단, 세종봉사단 발족을 통해 어르신 나들이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과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이 성금 전달식 후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조용익 부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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