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명선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 의생명 광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바이오포토닉스(Journal of Biophotonics) 11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된다.
이번 연구 결과 '편광 민감 광 결맞음 단층촬영방법'(PS-OCT)이 힘줄의 상처 치유 상태에 따른 손상된 섬유의 구조적 변화를 잘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 기반 정량적인 평가 방법임을 증명했다. 이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힘줄 및 인대 질환과 손상의 치료에 관심있는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논문의 공동 교신저자인 김 교수와 엄 교수 연구그룹은 서로 다른 소속기관의 한계와 임상과 공학분야의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 연구로 의학 뿐만이 아닌 최첨단 레이저 광학기술을 이용해 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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