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소아·청소년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분석한 신간 '아이 마음을 다 안다는 착각'을 펴냈다.
이번 신간은 문제 행동을 보이는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마음을 가이드한다. 부모가 자기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자녀의 문제 행동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딱딱한 이론보다 지금 당장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양육 팁을 알려준다. 또한, 부모 자신의 유년 시절과 현재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도 제공하면서, 자녀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더 높여주고 관계를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한편, 천근아 교수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며 '아이는 언제나 옳다', '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 등의 저서를 발간하고, 'EBS 여러육아고민상담소-EBS 부모' 등 방송에 출연하면서 아이 마음을 바로 알아 올바른 성장을 돕는 전국 부모들의 상담가이자 소아·청소년들의 든든한 주치의로 활약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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