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결과 일산병원은 종합점수 90점으로 종합점수 평균 72.9점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김성우 병원장은 "치매치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0년 국내 최초로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의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갖춘 치매예방센터를 개소해 치매 예방과 치료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치매예방·관리사업에 앞장서 나가는 것은 물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다학제 진료시스템 운영으로 치매 환자들이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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