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감염관리의 적절성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최종 치료 제공률 ▲재난 대비 및 대응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김기운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모의 훈련과 교육을 시행하고, 코로나19 증상 응급환자를 위한 중중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 시 공공 역할 수행 및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고 전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부천·인천·시흥시 426만 명의 생명을 지키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최고의 응급환자 치료 시설을 갖추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순천향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본받아 권역 내 응급환자를 적시에 치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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