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은아 교수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원내 수혈관리실 설치와 운영을 주도, 혈액재원의 폐기를 줄이기 위해 지표관리를 통한 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원내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수혈과 혈액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장 교수는 미국 등의 선진 의료시스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 등을 바탕으로 2020년 코로나19 환자 혈청을 채집해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원내 조혈모세포 채집과 이식치료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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