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지난 12~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국제동계심포지엄에서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이번 수상 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국민 심혈관 건강 향상을 위한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정 교수는 지난 2019~2020년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1882편의 국내 최다 논문을 국내외학회지에 발표해 왔다. 또한, 지난 2018~2021년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심근경색증 교과서를 비롯해 93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한편, 정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을 추진해 2023년도에는 광주 R&D 특구내에 설립할 수 있는 설계비와 토지매입비 예산을 확보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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