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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장미원이 5월 화려한 변신을 시작한다. 에버랜드는 12일부터 한 달여 간 2만㎡ 규모의 장미원에 720품종 약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세계장미대회에서 연이어 최고상을 수상한 에버랜드 장미를 비롯해 장미 향기를 맡으며 전국 유명 맛집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가든 푸드 페스티벌 등 '보고 느끼고 맛보는' 오감형 장미 콘텐츠도 선보인다.
올해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에버로즈'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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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부터 21일까지 플로레비다 팝업존 방문 고객들에게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퍼퓸 로즈가 제공되며, 고객들은 SNS 인증샷과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틴케이스 핸드크림과 기념 스티커 등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장미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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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을 더욱 로맨틱하게 채우는 특별 공연과 장미 포토스팟도 펼쳐진다. 스프링 온 스푼 축제 기간 장미원에서는 2인조 어쿠스틱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매일 2회씩 열려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감미로운 무대를 즐길 수 있고, 15미터 높이의 초대형 토끼 래빅이 장미를 가득 안고 있는 장미원 시그니처 포토스팟도 5월말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