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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다쿰'이 비건 뷰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탈리다쿰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라인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집중 케어하며 회복시키는 고보습 장벽케어 라인이다. 핵심 원료인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과 함께 복숭아꽃 추출물, 녹차꽃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14가지 화학성분을 무첨가했다. 또 염증완화 및 피부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및 B, B2, 필수 아미노산,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은 미국 및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제품은 페이스 크림, 페이스 클렌저, 바디 클렌저, 바디 밤, 멀티 밤, 립큐어 밤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멀티 밤은 특허 원료가 들어있는 시그니처 성분을 고농축 함유하고 있고 얼굴, 몸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전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 민감성 피부 대상 'Excellent' 등급 획득, 영국비건협회(The Vegan Society, 비건 소사이어티) 비건 인증과 글로벌 동물 권리 보호단체 PETA의 '크루얼티 프리&비건'(cruelty-free and vegan) 인증을 받았다.
또한 친환경 패키지로 PCR(재활용된 플라스틱) 캡과 용기, 메탈-프리 펌프, 단일 소재의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특허용기를 사용해 별도 세척없이 간편 분리 배출할 수 있는 등 환경을 위해 불필요한 패키지를 최소화했다.
한편 탈리다쿰은 '소녀여 일어나라'는 뜻을 가진 우리 안에 내재된 본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아가는 여정을 돕고자 탄생한 프리미엄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로, 진정성 있는 자세로 지구와 사람의 건강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동물 실험이나 동물 유래재료 없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브랜드의 주요 가치이다.
탈리다쿰의 채문선 대표는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고민 중에 하얀 민들레를 접하고 피부 장벽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걸 느껴, 이를 계기로 3년 동안의 연구와 실험, 특허성분 개발까지 이어져 지금의 탈리다쿰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