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은 9일 미래의학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중앙대학교병원과 베스트 파트너스 협의체 체결식을 가졌다.
서울부민병원은 원활한 네트워크를 위해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리퍼(Cyber Refer)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양 병원 간의 의뢰·회송 환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하고 진료 결과 조회 및 회신서 발송, 응급환자 소통 핫라인 등을 통해 신속한 의료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의뢰·회송 환자에게는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 병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전국 230여 곳의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강서 지역 의료 인프라가 강화되고 체계적인 연계 진료로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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