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지난 19일 관광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과정' 1차 교육생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딜링 및 복합리조트 직무에 관한 교육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광 산업 분야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돕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근 수료한 그룹은 딜링 가능자 과정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5주간의 교육을 거쳐 총 17명이 수료했다. 성적 우수자 5명은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회장 최성욱)의 상장을 받았다.
GKL은 22일부터 일반과정의 교육도 11주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게임 실무와 기본 외국어, 복합리조트 직무(호텔, 식음료 마이스 등), 서비스교육 등을 이수하고 1주간의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GKL은 교육 종료 후에도 6개월간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여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산 GKL 사장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교육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