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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난 20~21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진행된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삼다수를 지원했다. 제주삼다수는 2년 연속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120개 팀, 480명이 참여했다. 참가비 및 기부펀딩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1억 5,520여만 원 전액은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에 전달돼 식수 및 위생지원 사업, 자립을 위한 생계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계에 도전하고 기부에 나선 참가자들을 응원하고자 올해도 옥스팜 트레일워커와 함께하게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수자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제주삼다수도 깨끗한 물의 가치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