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키자니아 서울-농림축산식품부·aT, 신규 체험 '플라워 아틀리에' 오픈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3-08-06 11:31


키자니아 서울-농림축산식품부·aT, 신규 체험 '플라워 아틀리에' 오픈

키자니아 서울이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신규 체험 '플라워 아틀리에'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카자니아 서울에 따르면 플라워 아틀리에에서는 꽃이나 식물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작품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플로리스트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실제 식물을 이용해 더욱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첫 작품 테마는 테이블 야자를 이용한 테라리움으로 한 여름 바다를 연상케 하여 오픈 직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식물은 심리 치유의 효과가 있어 유럽·미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원예 교육과 식물 치료를 장려하며 폭력성과 우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게 키자니아 서울의 설명이다.

키자니아 서울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aT와 함께 그동안 팝업 형태로 어린이들에게 식물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려 왔는데 정규 체험관을 오픈 하게 됐다"며 "최근 '플랜테리어', '식 집사' 등 용어에서 보듯 식물과함께 하는 삶이 각광받는 만큼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은 다시 한번 유망직업으로 떠오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 현실적이며 도움이 되는 직업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한편 키자니아는 전 세계 8000만명 이상이 경험한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 브랜드다. 1999년 멕시코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22개국 31개 도시에 위치해 있다. 국내에는 2010년 2월 오픈한 '키자니아 서울'과 2016년 4월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이 각각 운영 중이다.

키자니아에서는 약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실제 해당 직업의 유니폼을 갖춰 입고 경찰관, 스튜어디스, 소방관, 요리사 등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직업을 실감 나게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리더십, 팀워크 등을 배우며 사회를 경험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