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비타 잘크톤' 라인업을 확대하며 어린이 음료 시장에서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인기 포켓몬 망나뇽(망고맛)과 팬텀(포도맛)을 적용한 비타 잘크톤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 잘크톤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피카츄·이브이(사과맛)와 뮤·꼬부기(소다맛) 등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추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과맛, 소다맛, 망고맛, 포도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뚜껑 삼킴을 방지하는 안전캡을 사용하고, 어린이가 쉽게 잡을 수 있는 100mL 파우치 형태로 제작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비타 잘크톤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9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만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타 잘크톤 6종은 포켓몬스터 디자인의 국내 유일 약국용 제품으로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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