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2월 21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사업을 총괄한 이미연 한림대성심병원 커맨드센터장은 "고령화 시대에 의료 서비스 로봇은 모든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적 요소가 될 것임을 본 사업을 통해 확신하게 되었다"면서 "로봇 도입 및 활용 전략을 타 의료기관에 확산 전파하고자 하며, 병원에 더욱 적합한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학계 및 산업계와의 협업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한국의 로봇 기술에 스마트 기술 병원 적용의 체계가 결합되면 K-의료의 해외 진출에 있어 경쟁력 있는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5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총괄해 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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