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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간혹 하룻밤 사이에 나이가 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실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최대 10년은 더 늙게 만든다는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분석 결과, 수면 부족 일수가 하루 늘어날 때마다 주관적 나이는 0.23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동안 수면을 제대로 못한 사람은 본인이 3개월은 더 나이가 들었다는 기분이 들었고, 심지어 10년 더 산 것 같은 피곤함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182명에게 이틀 동안 4시간만 잠을 자도록 한 결과, 9시간을 수면했을 때보다 4.44세 더 나이가 든 것으로 조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