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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오픈…물놀이 재미 확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4-06-16 13:56


레고랜드 코리아,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오픈…물놀이 재미 확대

레고랜드 코리아가 올여름 시즌 무더위를 '물'과 함께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기존 수중 어트랙션과 함께 새로운 초대형 물놀이 구역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레고랜드 파크 내의 다양한 어트랙션 중 물을 이용한 수중 어트랙션은 평소에도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플래쉬 배틀(Splash Battle)'은 해적선 모양의 배 위에서 물총 대결을 펼치는 놀이기구다. 탑승객뿐만 아니라 기구를 탑승하지 않은 놀이기구 근처의 관람객도 물총놀이에 참여가 가능하다. 배에 탑승한 사람도, 밖에서 배를 향해 물총을 쏘는 사람도 짜릿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웨이브 레이서(Wave Racer)는 사방에서 펑 터지는 물 폭탄을 피해 핸들을 좌우로 돌리며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는 스플래쉬 배틀과는 다른 워터 시스템을 가진 수중 어트랙션이다. 빠른 속도로 움직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들 모두 스릴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올해는 기존 어트랙션과 함께 초대형 물놀이 구역인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를 6월 중 새롭게 오픈한다.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는 파크 내 '해적의 바다' 테마를 연계하여 총 2750평 규모로 준비되며, 초대형 미로 콘셉트의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메이즈 풀'과 '미니 풀'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쏟아지는 물벼락으로 갑판 위 벌어지는 해적들의 파티인 '고! 고! 파이러츠 파티'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레고랜드 호텔에서는 실내 물놀이장도 즐길 수 있다. 레고랜드 호텔은 올해 2월 실외로 운영되었던 '워터플레이'를 리뉴얼을 거쳐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물놀이장으로 새롭게 오픈한 바 있다.

한편 레고랜드는 올해 9월 1일까지 여름 기간 파크를 횟수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갓성비 시즌권 '썸머 패스권'을 출시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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