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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미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삼천리는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광역시 5개 구 336만 고객에게 연간 39.9억㎥의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이다. 총 7035km에 이르는 단일 기업 최장 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중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도시가스 판매량 중 산업용 비중이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가정용 비중과 균형을 이뤄 안정적인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 도시가스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미래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친환경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축적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사업, 탄소배출권 인증 사업, 친환경 차량 충전 사업 등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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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분야에서는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아울러 BMW 신차 및 BPS(BMW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는 에너지 전문 자산운용사인 삼천리자산운용이 각종 에너지 상품 투자·운용은 물론 부동산을 비롯한 대체투자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삼천리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풍요로운 삶을 선사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에 노력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지속성장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