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베트남 군인들이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30분쯤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쑤언록 지구에 있는 사격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훈련 중이던 군인 12명이 사망했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베트남 육군 제7군구 5사단 17대대 소속 기동부대는 제3사격장 집결지로 폭발물을 운반하던 중 폭우와 뇌우로 인해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멈춰 섰다. 이후 갑자기 폭발물이 터진 것으로 파악됐다.
베트남 군은 폭발물 전기 기폭 장치에 벼락이 떨어져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군 당국은 관련 기관 및 부대에 긴급히 현장 조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