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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호스피탈리티가 3월 도르셋 브랜드 호텔인 '도르셋 바이 아고라 오사카 사카이((Dorsett by Agora Osaka Sakai, 오사카 사카이)'를 개장한다. 도르셋 호스피탈리티 인터내셔널(Dorsett Hospitality International)과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오사카 사카이는 오픈 후 바로 앞 부두에서 엑스포장까지 직행하는 페리선 승차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하루 4회 운행하는 선박을 이용하면 30분만에 박람회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사카 사카이는 난바 쇼핑 지구에서 지하철로 세 정거장, 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321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최대 42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 120석 규모의 야외 항구 테라스를 갖춘 다이닝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전체 객실(22~44m²)의 절반에서 사카이 항구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모든 객실에 미니바와 소파베드 등을 갖췄다.
마이클 시안(Michael Xian) 아고라 호스피탈리티 그룹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오사카 사카이는 아고라의 10번째 호텔이자 일본 최초의 도르셋 호텔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별한 접객 서비스와 일본의 정수를 선보이겠다는 아고라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