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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과 함께 지난 2월 14일~15일에 운영한 '굿바이 나만 솔로, 커플열차 in 정선(이하 커플열차 in 정선)'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의 '커플열차'는 미혼 남녀가 힐링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한 기차여행을 즐기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결혼 장려 및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커플열차'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귀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재작년 춘천에서 열린 첫 번째 '커플열차'에서 만난 한 커플은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프로그램의 특별한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또 한 번 '커플열차'가 출발할 예정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및 지역을 연계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